샤오미 미밴드 4 (mi band 4) 사용기, 리뷰(착용샷 포함)
샤오미 미밴드 4 (mi band 4) 사용기
쓰고 있던 시계가 고장나 한참을 시계 없이 지내다가 얼마전 아는 분이 미밴드를 쓰시는 걸 보고 처음 스마트 워치를 구입해 보았는데요. 써보고 생활에 조금의 변화가 있어서 리뷰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블랙으로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차는 시계같은 형태가 아닌 스포츠 밴드? 리스트밴드 같은 형태의 스마트 워치입니다. 밴드의 재질도 고무?라 더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미밴드의 장점으로 많은 분들이 뽑으시는게 배터리인데요, 저는 심박수 측정과, 손목 올려서 화면 확인 하는걸 켜놓은 상태지만, 1주일 정도는 거뜬하게 가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사놓고 충전을 한 적이 몇 번 없네요. 생활방수도 되기 때문에 밴드를 찬 상태로 씻거나 하는 데에도 문제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의외로 ㅎㄷㄷ합니다...
폰트는 기본폰트로 쓰고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고, 원하시는 분들은 화면 등과 함께 바꿔서 사용하시더라구요(폰트변경은 ios에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박수 체크, 운동량, 스톱워치, 타이머, 알람 등 필요한 부가기능과 함께 앱 연동으로 카톡, 문자, 전화를 받을 수도 있으니 3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정말 많은 기능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찾지 못할 때에도 리모컨 찾는 기능처럼 소리가 나게 해서 찾을 수 있게 한다던지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ㅠㅠ 덕분에 여러모로 시간이 많이 절약 되고 있고 무엇보다, 핸드폰을 계속 보고 있지 않아도 되니, 해방느낌이 정말 강합니다. 원래는 핸드폰을 계속 보면서 살았는데, (코로나 시작되고는 더욱) 근데 이거 하나로 많이 바뀌네요, 간단한 기능이 포함 되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라면이나 파스타 삶을 때도 따로 폰 필요없고, 운동할 때도 굳이 핸드폰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고(들고나가도 좋지만) 의도적이든, 아니든 핸드폰과 물리적 거리가 생기니, 보는 빈도도 확실히 줄어드는 것 같아요 ㅋㅋㅋ
스펙만 봤을 때는 의외로 안좋은가 했는데... 써보고 나니 굳이 다른 시계 살필요가 없겠더라구요. 대신 스마트워치의 좋은 점을 알고나니 애플워치의 유혹이....... ㅋㅋㅋㅋㅋㅋ 큰 화면이 굳이 필요가 없으신 분들은 미밴드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 미밴드4 리뷰였습니다~